블랙박스 이슈 | 신호 대기 중에 무차별 공격을 당했습니다. 차량 파손,경찰 신고, 조현병인가?(블박,블박맛집,블박세상)
신호 대기 중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로 부터 이유없는 공격을 당한 피해자 당시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린다고..
* 피해자 사연
5월 7일 오후 7시 20분경 퇴근 후 3차로(인도쪽)에서 신호대기를 받고 있던 중이였습니다.(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앞)
정상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넌 행인이 갑자기 제 차쪽으로 걸어와 아무 이유없이 조수석 쪽을 발로 있는 힘껏 무자비하게 걷어차기 시작했습니다. 무차별 가격이 시작되면서 클락션을 누르며 하지 말라고 소리쳤습니다.
여러번 발로 찬 뒤 양쪽 사이드 미러를 모두 부수며 온갖 욕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
너무 놀라서 떨리는 손으로 112에 신고를 하고 경찰이 오길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
그 동안 제 차량 문을 계속 강제로 열려고 했으며, 문이 안 열려 화가 났는지 핸드폰을 꺼내서 창문을 깨부수려 가격하기 시작했습니다.
저를 죽일듯이 쳐다보며 밖으로 나오라면서 핸드폰으로 창문을 부수려고 계속 가격하면서 온갖 욕설을 이어갔습니다. 이 순간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.
제 차량에 가격을 가하는 동안 옆 차선(2차선) 택시가 신호대기 정차를 하고 있었는데, 제 차에 했던 행동과 똑같이 갑자기 조수석쪽을 발로 차고 바로 사이드 미러를 파손시켰습니다.
또한 제 차량 뒤에 정차해주신 관광버스로 가서 와이퍼를 고의적으로 손상시켰습니다.
그 뒤로도 경찰이 오기전까지 계속 핸드폰을 있는 힘껏 던지며 폭행을 가했습니다.
다행히 핸드폰으로 창문을 지속적으로 부수려고 하는 중에 경찰이 오셔서 현장에서 체포되었고
제 차량과 뒷 관광버스, 옆 차선에 있었던 택시 총 3대가 손상되어 진술서 작성하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.
제 차량은 전체적으로 문짝, 휀더, 유리, 사이드미러 파손 상태 입니다.
무차별폭행(차량 파손)을 당하는 동안 지나가시던 행인분이 감사하게 영상을 찍어서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.
이 일로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커서 앞으로 운전을 할 수 있을지,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할 지 무섭습니다.
제 차 문이 열렸다면, 핸드폰으로 유리창을 깼다면 얼마나 참혹한 신체적 폭행이 일어났을지.... 아직도 그 눈빛이 생생합니다.
몇일 전 있었던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이 남일 같지 않게 다가왔습니다.
자려고 눈을 감아도 그 살기 가득한 눈빛이 생각나고 깨어있어도 그 당시 상황이 문득 생각나며 심장이 두근거립니다.
이럴 경우 어떤 처벌을 할 수 있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.
현재 진술서 작성후 해당 경찰서 형사과에서 사건이 접수됬다는 문자만 받은 상태입니다.
흉기(핸드폰)로 가격 하였기에 특수재물손괴로 형사소송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.
또한 생명의 위협을 느껴 협박죄도 추가 하고자 합니다.
-출처 : 보배드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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